[취미가 재테크] 미국 달러 행운의 지폐 2달러 ★스타 노트

며칠 전 미국 지폐 중 2달러 스타 노트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지폐 중 2달러는 "행운의 지폐"라고 불리는데요,, 

 

현재 한국 은행에서는 2달러 지폐를 바꿔주지 않고, 취미용으로만 통용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발행이 되지 않는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통이 안 되니, 은행에서도 없겠죠??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2달러를 환전해갔다면,,,,

그 뒤에 2달러를 찾으시는 분은 그야말로 럭키겠네요~ㅎㅎ)

물론, 현재 통용되는 화폐니까,,, 미국이나 기타 달러가 통용되는 지역에서는 상용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쓰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출처 : 풍산 화동양행 홈페이지

 

미국 2달러 지폐는 왜 행운의 지폐라고 할까요?

 

행운의 지폐가 된 유래는 몇 가지가 있는데,, 크게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1850년 무렵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광산 개발자 / 카우보이들이 뺏고 뺏기는, 배신하고 배신당하던 그 시절에 내 뒤를 봐줄 사람,, 은 농담이고~ 가족과 떨어져 오랜 기간 지내야 하는 관계로 혼자보다는 둘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숫자 "2"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숫자 "8"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숫자 "3"과 "9"를 좋아하듯이 말이죠~)

 

둘째는, 1960년 무렵 영화 "상류사회"에 출연했던 "그레이스 켈리"라는 여배우가 같은 영화에 출연한 "프랭크 시나트라"에게 2달러 지폐를 받고서 모나코 왕국의 왕비가 되었다는 것에서 2달러는 행운의 지폐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행운의 2달러 지폐는 미국에서 실제 화폐로 사용되기보다는 수집이나 선물의 용도로 더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요,, 

처음 1900년대 초반에 발행 당시에는 거스름 돈으로 2달러가 불편했다고 합니다..

그 시대에는 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부루마블 할 때 2만원 지폐 거슬러 주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면 딴 2만원이 아니라면,, 그냥 만원짜리 3장을 건네었던 것 같네요~ 만원 + 2만원으로 주기보다는.....ㅋ

그래서 자연스레 발행이 중지되었고, 총 7차례만 재 발행된 희귀성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붙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럼, 스타 노트는 무엇일까요??

스타노트는 "보충권"의 미국 달러를 의미합니다.

지폐를 검수하는 과정에서 불량한 지폐를 수거해서 처리를 하기 위해 발행하는 지폐로, 이를 구분하기 위한 기호나 번호를 부여합니다. 

각 나라마다 지폐의 보충권을 구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미국 달러는 스타 노트라고 하고, 지폐의 시리얼 번호 맨 뒷자리에 영문 / 숫자 대신 ☆(별)을 부여한다고 하네요~

행운의 지폐로 여겨지는 2달러 미국 지폐에 별까지 적혀있으면 프리미엄이 플러스가 되겠죠...?

이 때문에 스타 노트의 희귀성과 가치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행운의 지폐가 있을까요~?

신사임당이 인쇄되어있는 5만원 권이 행운의 지폐일 수도 있고,,

미국 달러 2달러를 본따서 2,000원권이 행운의 지폐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행운의 지폐 2천원권은 평창 올림픽 2,000원 권으로 17년도에 1회 이벤트 성으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기념 화폐이긴 하나 2천원으로 사용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폐 미사용 권 기준으로 약 25,000원 ~ 29,000원 정도 수준으로 시세가 형성되어있는데,,,

2천원으로 사용하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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