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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재테크

[취미가 재테크] 한국조폐공사 12간지 부채꼴 은메달 (feat. 풍산화동양행)

by 제이(J)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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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간 자가격리로 방구석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뭐가 그렇게 바쁘게 살았는지.. 작년부터 정말 일만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새벽 6시 반 출발, 8시 근무 시작에 밤 10시 귀가.. 씻고 1~2시간 쉬었다가.. 다시 회사..
(법정 근로 주 평균 52시간은 준수했습니다..........)

오랜만에 시간 여유가 생기다 보니.. 아이들에게서도 벗어나 저 혼자만의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것저것 서류 정리에, 생각의 정리..
그러다가 금고까지 열어 정리하게 되었는데요..

오랜 기간 동안 모았던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이 눈에 보였네요~
이것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께서 11년 전 용의 띠가 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사달라고 하신 것이 해마다 모아 오고 있습니다.
구매 다음 해에는 (뱀의 해) 언제 판매 시점을 몰라 시기를 놓쳐 매진이 되어버렸는데요...
다행히 아버지 것은 다른 루트로 구해드렸습니다. (저는 하나 빠졌는데,, 12년 지나고 사업 종료되먼 어카죠..ㅜㅜ)

어느덧 올해로 11개를 모았습니다.

출처 :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 (매거진 캡쳐)

이제 내년 토끼만 모으면 다 모을 수 있습니다.
(저는 몇 년 뒤의 뱀도 모아야 하지만요.... 뱀의 부채꼴 은메달은 중고 판매에서 찾아볼 수 없더라고요..ㅜㅜ)

이 부채꼴 은메달은 해마다 발행되어 오랜 기간 수집의 성과도 있지만,,
다른 것들과는 달리,, 부채꼴 모양이라 12년을 모으면 하나의 원이 되어 훨씬 멋있는 그림이 됩니다.
아래와 같이요~

출처 :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 (매거진 캡쳐)

다른 것은 구매하는 그 한 해에 상품으로만 구성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12년을 모아야 하나의 세트가 되니.. 다 수집하고 났을 때의 성취감은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아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은메달과 함께 판매되는 것이 금메달인데요..
금으로 구성되다 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부담스러운 가격에.. 은메달로만 수집하고 있어요..
(은메달의 18배 정도 됩니다...ㄷㄷ)

제가 태어난 해 / 그리고 아버지께서 태어나신 해에는 포인트로 금메달 구성이 가능할까요~?
매거진의 사진과 같이요...
저렇게 포인트로 하면 더 멋있을 것 같긴 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이....ㅋㅋㅋ

구매는 "풍산 화동 양행"이라는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올 해로 50주년이 되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취미 주화 / 화폐 수집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곳에서 십이간지 부채꼴 은화뿐만 아니라, 각종 기념주화, 현용 주화, 지폐 수집, 불리온 은화 등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보다 안심이 되더라고요~


이 포스팅은 어떠한 원고료나 수익을 보장받지 않고, 순수 경험을 기록한 글입니다.
(저도 광고나 원고료를 받고 싶네요~~~ 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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