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가 재테크 ] 한국은행 창립 70주년 기념 주화도 재테크가 된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한동안 어떤 다른 사유로 멘붕이 와서 잠시 방치를 해 두다가.. 다시 키보드를 잡았네요..

오랜만에 기분 좋은 일이 있는데요,,
저는 취미가 몇 가지 있습니다.
결혼 전에는 활동적인 취미가 있었는데요,
골프, 등산, 스노우보드, 야구 (관람 & 활동) 등등..
그러다가 아이를 낳고,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여유가 없어져,, 이제는 활동적인 취미는 없어졌습니다..

그 중에 오랜 기간 취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화폐 모으기 입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화폐를 가능한 모두 모아왔습니다.
그렇게 하던 것이 이어져 한국 주화도 모으게 되었는데요,

20년 한국은행 70주년 기념으로 발행한 기념 주화의 중고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랬네요~

아무리 푸르푸 주화라고 해도....
다 합쳐서 666원짜리를 3만원에 구매하는 것이 뻥튀기 아니냐~는.. 생각에...
구매를 한 것이.. 2년 정도 지난 지금은..
중고 시장에서 최소 35만원 ~ 최대46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뭔가 신기하게 반짝반짝 거리는,, 그러나 아직도 이게 이렇게 비싸다는 것에는 의문이 드는....
뭐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기념 주화를 구매하고 나서 작년에 발행된 기념 화폐도 있던데..
이건 케이스도 더 멋있네요~
현행 지폐까지 합쳐져서 66,666원인데,,
구매 당시에는 115,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현재는 이것도 금액이 상당히 올랐겠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음에 소개드릴 동전 모으기도 돈이 된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취미와 재테크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취미 겸 재테크로 화폐와 동전 등을 소소하게 모으고 있는데,
이것도 어느덧 10년이 좀 넘어가네요~
본격적으로 한 것은 아직 아닙니다만,,,,
그냥 소소하게 적은 금액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약간 더 관심을 가져볼까도 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