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기본편 ] 연금 저축 ETF 시작을 위한 핵심 정리 (상품명 분석방법, 용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한 개인연금 ETF는 미국 주식은 매수를 할 수 없는데요,,

국내 운용사 중에서 해외 상장 지수를 따라가는 ETF는 매수가 가능합니다.

 

 

일전에 저는 연금저축과 IRP의 차이점과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전략을 기술한 적이 있는데요,,

미국 주식 ETF는 실제 연급 5층탑 중에서 연금 5층의 월 지급식에서 아내 명의로 미국 주식 배당 월세 37.5만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급 5층탑의 연금 3층 (개인연금)에서 월 60만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인 것에서 한국 운용사의 개인연금 ETF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ETF에 대한 매력에 너무 늦게 빠진 듯 하네요..... ㅜㅜ 

 

뭐,,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수정 작업을 좀 하려고 합니다..

 

ETF는 상품명에서 내용을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ETF는 16개 운용 회사에서 547개 상품이 상장되어있어요.. 이걸 어떻게 알아볼 수가 없으니까,,

상품에서부터 어느정도 필터링을 해야겠죠???

ETF의 상품명은 위와같이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운용 회사, 2. 투자 대상, 3. 투자 방식

이 세가지만 알아도 어느정도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1. 운용 회사

 

국내 ETF 운용회사는 16개입니다.

 

출처 : 한국거래소 (KRX)

 

제가 무지했었는데요,,, KBSTAR는 뭐 이름에서 알았지만,,, KODEX, TIGER, ARIRANG 이런 거는 운용사가 따로 있는 줄 알았거든요...

KODEX는 삼성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이었다니...ㅋㅋ

제가 무지한 가운데 많이 듣던 ETF 운용사는 KODEX (삼성자산운용), TIGER (미래에셋)이 대표적이었고,

ARIRANG (한화자산운용)과 KINDEX (한국투자신탁)이 많이 들어본 운용사였습니다..

실제 시가총액 ETF를 살펴본 결과 KODEX와 TIGER가 거의 돋보적이었습니다...

 

2. 투자 대상

 

투자 대상은 말 그대로 투자하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미국 S&P 에너지는 미국 증시의 S&P500에서 에너지 섹터에 투자한다는 얘기죠~

엑슨 모빌 (Exxon Mobil Corp., 석유화학)이 22.75%로 대표적이고, 세브론 (Chevron Corp., 석유화학), 리소시스 (EOG Resources, 탄화수소), 코노코 필립스 (ConocoPillips, 에너지 종합), 슐룸베리거 (Schlumberger Ltd., 유전서비스)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가, 상장, 섹터로 구분되어 투자 대상이 결정됩니다.

관심 있는 분야가 산업체, 에너지, 글로벌 인프라, 2차전지, 삼성그룹, S&P500, 코스피 200, 시가총액 Top-10, 국고채, 메타버스, 여행레저, 골드선물, 고배당주 등.. 섹터로 구분이 되었죠....

 

앞에서 운용사를 잠시 살펴봤는데요,,

국내 16개 운용사 중에서 섹터별로 시가총액 대표가 뚜렷하게 구분되었습니다.

국내 상장지수와 업종 테마에는 KODEX와 TIGER가 대표적이었고, 국내 파생은 KODEX, 해외 주식은 TIGER가 대표적이었습니다. 해외 주식에는 KINDEX도 간혹 보이긴 했어요~

원자재에서는 KODEX가 대표적이었네요... 

여기서도 볼 수 있듯이,, KODEX (삼성운용자산)과 TIGER (미래에셋)이 각 분야에서 대표를 나누어 선점하고 있네요...

 

3. 투자 방식

 

마지막으로 투자 방식입니다. 앞에 운용사와 투자 대상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TF를 진입하기 위한 공부는 이 마지막의 투자 방식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아래 설명드릴 내용에 있는데요,,

 

각자 선호하는 목적에 따라 투자 방식을 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투자 방식이 (TR)이라는 옵션이 붙었다고 합시다.. 

"TR = Total Return"의 약자로 운용 수익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다시 투자를 한다는 뜻입니다.

즉, ETF 배당금 (분배금)은 없다는 말이 되죠..

저는 ETF에 투자하고, 거기서 나오는 ETF 배당금 (분배금)으로 재투자를 하는 것이 목적인데, 

ETF 배당금 (분배금)이 없는 상품을 선택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선택이 되겠죠...?

만약, 이를 모르고,,, 이 상품을 선택했다면,,

저는 '도대체 왜?!??! 배당금이 안 나오는 거냐~~?!?!?'라며 답답해할 것입니다.

또한, ETF 투자 방식은 약어로 표현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 공부하고, 숙지해 둬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 투자 방식으로 붙는 말을 살펴보겠습니다.

 

TR (Total Return)

 : ETF 운용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ETF 배당금 (분배금)으로 돌려주지 않고 자동으로 재 투자하는 방식

 

PR (Price Return)

 : 배당을 현금으로 돌려주고, 지수에만 따라가는 방식

   (대부분의 ETF가 PR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로 옵션이 붙어있지 않으면 모두 PR 방식)

 

ER (Excess Return)

 : 선물형 ETF의 롤오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수익을 지수에 반영하는 방식

 

H (Hedge)

 : 국내 상장된 해외 ETF에만 붙는 것으로 환율에 의해 손해/초과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

   (환차익에 자신 있다면 Hedge option은 선택 X)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 환경오염시키는 기업,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기업, 비윤리적 기업 등에 투자하지 않는 방식

   (무기, 담배회사는 상장 지수에 포함되더라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제외)

 

합성

 : 장외 파생 상품을 이용하여 기초 자산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방식

   ETF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기초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과 간접운용하는 방식으로

   간접 운용이란, 실물자산 (부동산, 원자재 등)을 지수로 환산하여 상장한 방법

 

 

 

* 연금 저축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ETF의 상품명 및 일부 용어를 알아봤는데요,,

  다음에는 ETF 종목 분석/선택 시 확인해야 할 NAV, 순자산, 괴리율 (Price Deviation), 추적오차 (Tracking Error), 보수율,

  총보수, 운용 수수료, 인버스, 레버리지, 선물, 순유입액 (Net flow), 사프지수 (Sharp Ratio), 선물, 시장가격 등에

  대해서 공부해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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