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배당 월세 받기 프로젝트.. 너무나도 꿈같은 일인데,
월급 (200만원 이상)은 아니라도,, 월세 (30~50만원) 정도는 꿈꿀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살펴봤듯이,, 적은 금액으로 오랜 기간 준비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50세 이후 은퇴에 대한 계획을 세우다가 얼마 전 시작한 미국 주식 배당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져 있는 상태인데요,,
시간이 답이긴 하지만,, 경기에 따라 제가 투자한 기업의 실적이 낮아져 배당을 없애거나 줄여버리면 안 되니까,,,
최대한 오랜 기간 배당을 증액 (배당 증가) 하여 신뢰가 쌓인 배당 성장주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배당 계급도를 언급하며,,
미국 주식 사이클 4년, 심각한 경제 위기 10년 주기를 몇 차례 거듭하면서도 살아남아 배당을 꾸준히 늘려주는 종목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 ETF는 종목명에서도 나타나듯이,, 배당 귀족 ETF입니다.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NOBL)
종목명에서부터 귀티가 나죠?? 배당 귀족으로만 이루어진 ETF인 만큼, 25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은 28년 ~ 61년 동안 배당을 늘려온 종목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50년 이상 배당을 늘린 배당킹 (존슨 앤 존슨 / JNJ)을 포함하여 곧 배당킹이 될 누코르 (Nucor Corp. / NUE 49년), 에디슨 (Consolidated Edison, Inc. / ED 47년), 월마트 (Walmart inc., WMT 48년)등이 함께 있습니다.
배당 귀족 ETF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 NOBL)의 보유 종목도 엄청 많은데요,,
그만큼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업종도 필수 소비재와 산업재가 절반 가까이 분포 (42.3%)하며, 배당률 또한 2.71% 정도로 나쁘지 않네요~
배당 주기는 분기 배당이고,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Q3에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제가 목표하는 평균 2.5%보다 상회합니다..!!)
무엇보다 25년 이상 배당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 믿음이 가죠?
그러면 배당 귀족 ETF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 NOBL)의 세부 종목을 좀 살펴볼까요...?
배당 귀족 ETF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 NOBL) 보유 종목 66개 중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18.43%입니다..
상위 10개 종목이 18.43%라는 얘기는 어떤 비중의 차이가 거의 없이 골고~루 분포가 되어있다는 의미죠...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원할 경우 선택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 더 살펴봤는데요,,
배당 귀족 ETF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 NOBL)의 상위 30개 종목이 전체 점유 50.49%를 차지합니다. 최고 높은 점유율이 누코르 (Nucor Corp. / NUE) 2.24%였고, 30위는 코카콜라 (Coca-Cola Company, KO) 1.57%였어요.. 대부분의 ETF가 보유 종목이 엄청 많고, 그 안에서 점유율의 차이가 크진 않긴 해도 1위부터 절반 정도 위치한 30위까지 1%도 채 안 되는 0.67% 차이란....ㅋㅋ
SPDR S&P Dividend ETF (SDY)
20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기업 중 배당 수익률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SDY가 있습니다.
미국 주식 ETF는 종목수가 엄청 많아서 그 차이가 모호하긴 한데요...
그만큼 비슷비슷한 것도 많고, 겹치는 것도 좀 있는 것 같아요...
NOBL ETF와 SDY ETF의 보유 종목은 2개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요...
SDY는 121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위 30개 종목을 살펴봤을 때 NOBL과 SDY에 겹치는 것은 10 종목밖에 안 되네요~
비슷한 듯, 다른 두 개의 미국 주식 ETF입니다..
SPDR S&P Dividend ETF (SDY) 보유 업종에서도 NOBL과 약간 다른 경향을 보이는데요,,
SDY는 금융 업종이 16.92%로 최상단에 랭크했습니다. 역시 고배당은 금융 쪽이죠~
그 뒤를 이어 필수 소비재와 산업재 (NOBL과 동일)가 차지했네요^^
고배당이라는 컨셉에 맞게 배당률이 3.06%로 3%가 넘습니다. 역시 분기 배당이며, Q3에 배당을 하네요~
여기는 그나마 낫습니다..ㅋㅋ
SPDR S&P Dividend ETF (SDY) 전체 보유 종목이 121개라고 했었는데요,, 그중 상위 10개 종목이면,, 8%인데,,
점유율이 19.47%니까요~
좀 더 살펴봐서,, 전체 상위 30개 종목의 점유율이 44.47%인데요, 종목수 25%에서 점유율이 절반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점유율 75%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이런 포트폴리오가 저는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점유율 1위는 엑손 모빌 (Exxon Mobil Corp. / XOM) 2.5%였고, 30위는 에버소스 에너지 (Eversource Energy / ES) 1.06%로 보이네요~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SPYD)
오늘 마지막으로 살펴볼 미국 주식 ETF는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는 high dividend (고배당)입니다.
여기는 어떤 특정 배당 계급도와는 관계없이, 중형주 중에서 고배당 종목 위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지금 알았는데요,,,, 제가 이 종목을 쓰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6.gif)
이 종목은 가장 최근에 배당한 이력이.. 배당률 1.17%입니다. (고 배당이라는 타이틀이 아깝다;;;)
배당은 역시 분기 배당이고, Q3에 하네요~ 미국 ETF의 분기 배당은 모두 Q3인가..... 다른 월에 있는지도 궁금하네요;;ㅋ
제가 미국 주식 배당주 및 ETF를 공부하기 전에 이 종목을 몇 주 샀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배당률이 3.6%였습니다. 바로 직전 배당도 3.6%에 육박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뭐야!?!!!??? 배당을 줄여버렸네요...
이래서 일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당장의 눈앞만 봐서 "고배당"이라는 것에 유혹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흐름을 잘 읽을 수 있다!! 저가에 추매하면서 고배당의 매력을 느끼시겠다~!! 하시면,,
충분히 매력이 있는 종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는 바로 팔아버리고... SDY로 갈아탔네요...ㅋㅋㅋ)
살펴보기로 한 김에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SPYD)의 업종과 종목 상위도 마저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고배당주는 금융권이죠~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SPYD)의 업종은 금융과 유틸리티 (우리나라 한전과 같은), 부동산이 상위 3개 업종입니다. 주식에 경험 있으신 분들은 대충 이해하시리라 생각되네요...
업종 구성이 이해가 됩니다....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SPYD)도 보유 종목이 상당합니다...
81개 종목 중 상위 10개 종목의 점유율이 14.41%인데요,, 종목 별 점유율은 NOBL과 유사하네요....
각기 종목들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어.. 나름 안정적일 것 같은데요...
그래도 주가는 비교적 우상향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듯합니다...
(20년 초반에는 코로나 팬데믹 시작으로 전 세계가 휘청 거렸죠~)
오늘은 이렇게 미국 주식 ETF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20년 이상 꾸준히 배당을 증가하고 있는 종목을 알아봤는데요,,
저와 같이 장기적으로 연금 대체 목적으로 투자하려는 경우에는 오랜 기간 배당을 하고 있고,
배당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종목으로 구성된 ETF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당 챔피언으로 구성된 ETF와 위 3종 중 하나를 선택하여 종목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소액으로 투자를 하여 향후 미국 주식으로 월세 (용돈) 받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그러기에는 Q3에는 안정적인 ETF를 주로 구성하고, Q1과 Q2는 각기 다른 종목으로 구성을 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들려고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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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판단은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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