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국내 재계순위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 지정 진단 결과)

작년 주식 시장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올해는.... 2월부터 코로나의 장기 유행(?) 탓인지..
정부x들이 대출이자를 늘려서 빚투와 여유자금이 줄어든 탓인지 모르겠지만,, 작년만큼 좋지는 않네요~
워낙 들쑥날쑥한 주식 시장에서 믿을만한 것은 그래도 대기업 아니겠습니까...

(삼성전자 어떡할거야...ㅜㅜ 저도 십만전자는 아니지만... 꾀 높은 층에서 들어갔는데...)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대기업 지정에 대한 진단을 해서 발표합니다. 이걸 우리는 재계순위라고도 하죠~

지난 번 포스팅에서 전 세계 기업 순위와 상승률을 알아보는 인터브랜드 조사 결과를 봤습니다.

 

https://minddoor83.tistory.com/11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

그더런 중 대한민국의 재계 순위가 궁금해 지더라고요~
국내 주식 시총이야 뭐 인터넷 간단히 뒤져보면 나오지만, 그룹사에 대한 재계 순위는 쉽게 조회가 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1위는 단연 삼성이었습니다.
개인 주식 부자는 카카오 김범수 대표였지만, 역시 재계 순위 1위는 삼성이었죠~
국내 주식 시가총액 5위안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포진해 있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죠~
(최근에는 삼성전자 우선주는 5위권 밖에 있지만, 여전히 10위 이내에 포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재계 순위 Top4는 삼성 / 현대자동차 / SK / LG 순입니다.
이 중에서 삼성/신계계,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LG와 GS를 나누지 않았다면,, 순위가 바뀌었을까?? 라는 궁금증도 있네요~

롯데와 한화의 위치와,, 농협이 10위라는 위치가 약간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POSCO는 과거 한참 전이긴 하지만,, 2위를 하던 시절이......ㄷㄷ;;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대기업 진단 지정 결과)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재계 순위 17위까지는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 없다는 점입니다..
역시 국내 재계 순위는 쉽게 바뀌지 않나봐요~
덩치가 큰 회사들은 각자 자기 위치를 지키려고 부단 노력을 하고 있겠죠....?

이번에 하나 배운 점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유익한 정보가 많다는 점입니다..

여러가지 지표들의 추이를 분석해서 알려주는데요,,
그 중에서  자산 총액에 대한 내용이 저는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내용 일부 발췌]

1. 자산 총액

□ 전체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자산 총액은 전년(2,176.1조 원) 대비 160.3조 원 증가한 2,336.4조 원이다.
ㅇ 전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자산 총액은 전년(1,945.7조 원) 대비 168.8조 원 증가한 2,114.5조 원이다.

□ 자산 총액 기준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집단은 셀트리온(45위→24위), 네이버(41위→27위), 넷마블(47위→36위) 순이다.
ㅇ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집단은 이랜드(36위→45위), 대우건설(34위→42위), 오씨아이(35위→43위) 순이다.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지정 진단결과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기업집단의 자산 총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이네요...ㅎ

셀트리온은 코로나의 수혜로 급부상했다가,,
공매도 재개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이라 짠하네요...
네이버도 자산 총액의 상승폭이 큰 회사로 보고가 되었는데요,,
주식 시가총액도 NAVEER(네이버) 3위에 랭크할 정도이고,, 정말 대단한 급성장입니다.

재계순위 27위에 시가총액 3위라니...
언택트와 4차산업 시대에 가장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ㅎㅎ
향후 10년 뒤에도 그렇겠죠....??

※ 22년 공정거래 위원회 재계 순위 (대기업 진단 순위)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업데이트 된 내용을 대체하여 삭제할까 고민하다가,,

   과거 내용을 궁금해 하실수도 있어 남겨 두니, 22년 업데이트 글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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