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배터리 4탄 ] 전기차 급증 5년.. 폐배터리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전기차 배터리 연재 마지막으로,,,

 

앞선 포스팅에서 전기차 시장이 18년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된 것이 19년, 20년인데요...

그럼에도 19년도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중 전기차의 점유율이 2.5%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점차 늘리는 추세이나,, 2030년까지 전기차 점유율 25~30%라고 하니...

아직 갈길이 멀었다고 할 수 있죠~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된 것이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이제는 폐 배터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완충 기준 1,000회라고 하는데요,, 보통 10년을 바라본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기차를 이용하는 분들은 보통 주행거리가 많은 편에 속하는 분들이 이용하신다고 하면,,

10년까지 갈 수 있을지,, 살짝 의문이 듭니다.

 

주식은 그에 반해 몇 년 앞서 반영이 되다보니,,

전기차 보급 5년이 되는 이 시점에 이제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폐배터리 산업은 보통 배터리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데 사용됩니다.

배터리를 회수하고, 진단한 뒤.. 필요한 것들은 재 제조하고,,

재활용을 해야 한다면,, 분해, 해체, 열처리, 파쇄/분쇄 등을 거쳐 전해 / 결정화 / 액상으로 재 추출하여 판매하는 과정인데요,,

작업 공정은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폐 배터리 관련주와 대장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폐 배터리 관련주 중 대장주는 성일하이텍입니다.

시가 총액 1조 5천억 중반 수준이고, 코스닥 19위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은 사업 분야가 많지 않지만, IPO 역사상 최다 경쟁률 신기록을 경신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IPO 경쟁률 2,269대 1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폐 배터리 관련주의 주가 하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방어하고 있는 상황네요..

 

특히, 성일하이텍의 영업 이익률이 두 자릿수인데요,, 11.4%로 폐 배터리 관련주 중에서 새빗켐과 함께 두 자릿수의 영업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제조사에서도 폐 배터리 관련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 폐 배터리 관련 분야의 성일 하이텍 흐름이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하네요~

 

2위는 코스모화학입니다.

코스모 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시가총액 약 8천억원 수준에 영업이익 5.9%로 나름 준수한 수준에서의 흐름이 있습니다.

코스피 237위로 최근 주가 상승이 엄청난데요,,,

19년 말 감자를 하면서 최저가에 밀려났다가,,

2년 만에 다시 피크를 찍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도 무상증자와 유상증자를 거듭하면서,, 다소 불안한 요소를 가지고 있긴 하네요~

 

그다음으로 눈여겨볼 폐 배터리 관련주는 새빗켐입니다. 

성일 하이텍과 더불어 8개 기업 중 새빗켐과 성일 하이텍만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장사를 잘하고 있다는 뜻이죠~

어려운 제품을 한다든가, 비싼 제품을 잘 팔고 있다든가,,,,,

금년 8월에 상장한 새빗켐은 성일하이텍과 함께 증권 시장에서의 역사는 짧습니다.

하지만,, 과거 대장주였던 NPC를 단번에 제쳐버린 영향력 있는 폐배터리 관련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의 대장주 NPC는 최근 성일하이텍과 새빗켐에 약간 밀려난 듯합니다..

3년 전 2,500원 수준의 주가는 13,200원까지 갔다가,, 최근 폐 배터리 관련주의 하락으로 7,290원까지 밀려났는데요,,

(폐 배터리 관련주의 하락이라기보다는,, 전 세계 경제 위기에 맞게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세...)

3년 전보다는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다른 경쟁사에 비해서 의문이 살짝 드는 정도입니다..

 

시가총액 2천억 중반 수준으로 코스피 463위에 랭크하고 있는데요,

폐 배터리 관련주 4위답게 영업이익률은 아직 선방하고 있습니다. (NPC 영업 이익률 5.8% 수준)

 

우선주도 보유하고 있는 증권 시장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NPC의 흐름이 궁금한데요,,,

좀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밖에도 파워로직스, 유일에너테크, 영화테크, 이지트로닉스가 있는데요,,,

이 중 영화테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발전이 되어야 하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영화테크와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수소차 부품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네요...

 

 

전기차 다음은 수소차라는데,,,,

다음 세대 수소차는 언제 또 보급화가 될까요???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떤 특정 업체나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상황에 맞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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