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미가 재테크 ] 한국조폐공사 돌아온 문화재 - 양부일구 (해시계) 은메달

한국 조폐 공사에서 최근 여러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두 개 꼴(?)도 안 나왔었는데,,,
한국 조폐 공사는 22년 현용 주화 발송도 되지 않았고, 손흥민 EPL 득점왕 기념 메달 당첨자 발표가 되는 시점에서
선자상 기념 메달, 스카우트 잼버리 예약을 받고 있는 시점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를 발행했네요~

제가 일전에 울릉도 기념 메달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한 바 있는데요,,,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는 조선의 어보 시리즈로 유명해졌습니다.
조선 왕의 어보를 입체 메달로 만들어서 그 퀄리티가 상당했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기념주화 수집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조선의 어보랑 지구본을 딴 블루 라벨 상품을 구입하지 못한 것입니다...

 

[취미가 재테크] 한국조폐공사 울릉도 은메달

한국은행 70주년 기념주화는 3만원에 발행되어 현재 시세가 38 ~ 55만원 수준입니다.
10배 이상 뻥튀기가 되었는데요,,, 조선의 어보는 시세가 얼마일까요???
3월에만 해도 발행 금액의 1.5배 정도는 되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양부일구 (해시계)는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로 마지막 4차 발행입니다.

1차 주미 대한 제국 공사관, 2차 경천사지 십층 석탑, 3차 청자 구룡령 주전자가 차례로 발행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전에 발행된 3차의 시리즈들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요~
이번 한국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발행되는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4차 양부일구는 관심이 좀 가네요...
이유는,, 아이들과 함께 경복궁 한복 투어 할 때 갔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문화재가...
바로 양부일구 (해시계)와 자격루였기 때문입니다.

국립 고궁박물관 자격루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경복궁 야간개장 & 한복 투어

 

 

자격루 (自擊漏)

조선시대 왕의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는 백성들에게 정확한 시각을 알려 주는 것이었다.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주로 해시계와 물시계를 이용하였는데 특히 물시계는 물의 증가량 또는 감소량으로 시간을 측정하기 때문에 24시간 작동이 가능하였다. 조선 세종 때 삼국시대부터 이용하던 물시계의 시각 알림 장치를 자동화하고 ‘스스로 치는 시계’라는 뜻인 자격루를 제작하였다.
[ 내용 출처 : 한국 고궁 박물관 ]

 

 

양부일구 (仰釜日晷, 해시계)

1434년(세종 16)에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만들었던 해시계이다.
‘앙부’라는 명칭은 그 형태가 ‘하늘을 우러르는[仰] 가마솥[釜]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오목한 시계판에 세로선 7줄과 가로선 13줄을 그었는데 세로선은 시각선이고 가로선은 계절선이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면서 생기는 그림자가 시각선에 비춰지는 것을 보면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절기마다 태양에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선에 나타나는 그림자 길이가 다른 것을 보고 24절기를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계로 시각선과 계절선을 나타내는데 효과적이며, 과학 문화재로서도 가치가 큰 유물이다. 또한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12지신으로 그림을 그려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내용 출처 : 한국 고궁 박물관 ]

 

출처 : 한국 조폐공사 쇼핑몰

 

이런 과학적인 양부일구 (해시계)를 입체형으로 만든 것이 이번 한국 조폐공사에서 발행된 기념 메달입니다.

상품은 은메달과 금메달로 구성되어있고,

금메달 총 200장 발행, 40x40mm에 31.1g입니다.

은메달 총 500장 발행,  40x40mm에 31.1g로 크기와 중량은 같습니다..

 

 

이번 한국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발행한 돌아온 문화제 4차 양부일구는 추첨 방식이 아닌, 선착순 주문인데요..

9/19(월)부터 시작해서 9/30(금) 17시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선착순이라서 인기가 있다면 당일 매진되는 경우도 많이 있더라고요~~

 

 

※ 본 포스팅은 특정 업체에게 대가성이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개인의 취미 생활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이며, 구매에 대한 광고나 추천이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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