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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다이아 등급 ] 평생 한 번!! 결혼 예물 다이아몬드는 4C를 고려하라!!!

by 제이(J)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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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유행한 지 어느덧 4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3년을 갇혀지낸 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를 한 뒤 여행과 결혼 산업이 다시 급 부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위한 예식장은 1년을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로 기다렸던 결혼식 예약이 전쟁이라고 하네요..

 

결혼은,, 집안 행사이기도 하면서도 평생에 한 번뿐인 (?) 결혼식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하면서 여려웠던 것 중에 하나가 예물이었는데요,,

요즘에는 예물을 잘 안하는 경우도 많지만, 하게 되면 상당한 가격을 투자하여 준비하는데,,

실수를 하면 되돌릴 수도 없으니, 좀 더 신중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성비를 따져서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요즘은 금시세도 오락가락이고,, 당최 종잡을 수가 없네요~

 

 

출처 : 티파티 홈페이지

 

 

결혼식 예물을 하게되면,, 다이아몬드가 빠질 수 없는데,, 좋은 다이아몬드를 구별하는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나뉘는 척도는 4가지가 있습니다.

색상 (Color), 투명도 (Clarity), 컷 (Cut), 중량 (Carat)의 첫 글자를 따서 4C라고 합니다.

이 4C를 잘 구별하여 좋은 다이아 몬드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컷 (Cut)

 

다이아몬드 컷이란, 4C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이아몬드가 빛과 상호작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대칭, 비율, 폴리싱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컷은 다른 어떤 요소보다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는 이유는,,

커팅 방법에 따라 색상과 투명도 등급이 아무리 높은 아이아몬드라고 해도 흐릿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반대로 다이아몬드 컷이 훌륭하면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최고의 밝기와 광채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출처 : 티파니 홈페이지

 

컷팅의 경우 "뛰어남 (Excellent)", "아주 좋음 (Very Good, V.Good)", "좋음 (Good)", "보통 (Fair)", "나쁨 (Poor)"으로 표현됩니다.

 

예물의 대표 브랜드인 티파니는 "뛰어남 (Excellent)" 등급만 사용한다고 하며, 불가리의 경우 "뛰어남 (Excellent)"와 "아주 좋음 (V.Good)" 등급의 원석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와 같이 다이아몬드 컷은 "아주 좋음 (V.Good)" 등급 이상을 선택하시기를 추천한다고 하네요!!

 

다이아몬드 등급 4C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컷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불리는 트리플 엑설런트 컷 (Triple Excellent Cut)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컷 정밀도, 폴리싱, 대칭이라는 3요소 전반에 걸쳐 "엑설런트" 표준에 맞춰져 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컷 정밀도는 다이아몬드의 입체감과 각도, 대칭은 다이아몬드 패싯들의 정확한 일치와 교차, 폴리싱은 패싯 쉐입의 디테일, 배치 및 다이아몬드의 외관과 마감을 의미합니다.

 

커팅 종류 (쉐입)의 경우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색상, 컬러 (Color)

 

다이아몬드 색상, 컬러 (Color)란, 4C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이아몬드 색상은 자연 상태에서 약간의 노란색 또는 갈색 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무색"에 가까울수록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색상에 등급을 측정하기 위한 표준은 "D(무색)"에서 "Z(옅은 노란색)"까지 있습니다.

낮은 색상 등급의 경우 밝게 빛나는 화이트 대신, 옅은 노란색을 띨 수 있으며,

외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라고 하네요~

 

출처 : 불가리 홈페이지

 

DEF는 "무색", GHIJ는 "무색에 가까움", KLM은 "희미한 노란색", NOPQR은 "매우 옅은 노란색", S~Z까지는 "옅은 노란색"의 등급을 판정받는다고 합니다.

 

예물의 대표 브랜드인 티파니는 D ~ I까지, 불가리는 D ~ H까지의 등급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와 같이 다이아몬드 색상은 D (무색) ~ I (무색에 가까움)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투명도 (Clarity)

 

다이아몬드 투명도란,  4C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미경 10배로 확대했을 때 보이는 다이아몬드의 순도와 희소성에 대한 측정기준입니다.

외부적 특징 (외부 불완전성)이나 내부적 특징 (내부 결함)이 나타나지 않을 시 내부적 특징이나 외부적 특징이 전혀 없음 (flawless) 판정을 받게 됩니다. 

미세한 흠 하나 조차 없는 다이아몬드는 극히 희귀하며, 대부분의 다이아몬드는 자연적인 내포물을 포함하지만 이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이아몬드 투명도는 GIA 기준에 따라 11등급으로 나뉩니다. 불가리는 IF~VS 등급에 속하는, 즉 육안으로는 내포물을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최상급의 다이아몬드만을 선별합니다.

 

출처 : 불가리 홈페이지

등급 별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FL

FL 다이아몬드에 내부적 특징이나 외부적 특징이 전혀 없음

IF

IF 다이아몬드에 내부적 특징은 없으나 극히 미세한 외부적 특징이 있음

VVS1 / VVS2

VVS 다이아몬드(1 및 2)에 아주 미세한 내부적 특징이 있음

VS1 / VS2

VS 다이아몬드(1 및 2)에 미세한 내부적 특징이 있음

SI1 / SI2

SI 다이아몬드(1 및 2)에 약간의 내부적 특징이 있음

I1 / I2 / I3

I 다이아몬드(1, 2 및 3)는 불완전함

 

예물의 대표 브랜드 티파니와 불가리는 모두 IF ~ VS2까지의 등급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선택하실 때에도 다이아몬드 투명도의 VS2 이상의 등급을 선택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량, 캐럿 (Carat)

 

다이아몬드 중량, 캐럿이란,  4C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요소입니다.

물론, 다이아몬드의 가치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캐럿은 다이아몬드의 중량 단위를 말합니다.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클수록 가치와 희귀성이 증가하지만, 컬러나 투명도 등급이 낮거나 이상적인 비율로 연마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이즈가 크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동일한 캐럿의 보석일지라도 원석의 특징에 따라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일한 1캐럿 원석이 있는데, 투명도, 색상, 컷의 상태에 따라서 가치와 희소성에서 아주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투명도, 색상, 컷의 상태가 낮은 1캐럿 원석보다 상태가 좋은 0.5캐럿의 원석이 가치와 희소성에서 더 높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럿 중량은 커팅 쉐입 (라운드 브릴리언트, 프린세스, 페어, 오벌, 쿠션, 마퀴즈, 에메랄드, 래디언트 또는 하트)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가 커 보이지 않더라도 캐럿 중량이 더 많이 나갈 수 있으며, 같은 캐럿 중량을 가진 다이아몬드라도 커팅의 깊이에 따라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예물 반지는 0.5캐럿 ~ 1.0캐럿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바랍니다.

 

 

다이아몬드 쉐입

 

다이아몬드 쉐입은 외형을 말합니다.

다이아몬드 쉐입은 크게 두 가지 그룹으로 분류되는데, 라운드 다이아몬드와 팬시 쉐입 다이아몬드입니다.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는 가장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쉐입이며, 현재까지도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팬시 쉐입 다이아몬드는 프린세스 (사각형), 쿠션, 에메랄드, 오벌, 페어, 마퀴즈, 하트 등의 쉐입이 있으며,

티파니만의 Tiffany True (아래 이미지 좌측 두 번째)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티파니 홈페이지

 

※ 모든 항목을 최상 등급으로 선택할 경우 다이아몬드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4C 중 가장 중요한 컷과 색상의 등급에서 추천 (티파니와 불가리 등 선택한 등급) 등급 이상으로 가격에 맞게 선택하길

   권장 드립니다..

   해당 포스팅은 특정 업체를 홍보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본인의 상황과 가치관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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