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용차를 내가 탄다? ] 1,000마력 슈퍼 트럭 GMC 허머 EV 에디션1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어릴 적 맥가이버였습니다.
뭐든 뚝닥뚞닥 해내시죠..
만드는 것도 잘하시고,, 조립이나 분해도 잘하셨습니다.
어디선가 재료를 구해다가 뭐든 다 만들어 주셨죠...ㅎㅎ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던 저는,,
성향이 조금은 비슷하게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세단보다는 SUV를 선호하고,,,
호캉스도 좋아하긴 하지만,, 텐트에서 자는 야전 생활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만큼,, 야전에 필요한 장비들(?)도 다수 가지고 있습니다.... 만,,,,
활용을 아직 못하죠~ㅎㅎ;;;

그런 저에게 아주 아주 마음에 드는 차량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저 혼자 살았다면,,, 저는 팰리세이드를 구입하지 않고,, 아마도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저런 사유와 같은데요,,,,
덩치도 크고, 타이어도 숨 멎게 하는 그런 웅장함이 있는 ,,,

GMC 허머 EV 에디션 1입니다.

 

 

얼마 전 포드 F150도 전기차로 생산하고 있는데, 픽업트럭의 전기차 시장이 들썩이겠습니다...ㅋㅋ

 

GMC 허머에서 출시되는 픽업트럭은 계보를 잇고 있는데요,,
요즘은 전기차가 대세라서,,, GMC 허머에서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미국 시장이 들썩였는데요,,
한국에서 입고가 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려 1,000마력의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폭발적인 성능의 전기 픽업트럭은 아마도 전 세계 최초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차량에 우리나라의 전기차 배터리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살짝 자랑스럽기도 하고,, 이제는 한국 배터리 시대라서 무덤덤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GMC 허머 픽업트럭 EV 에디션 1은 무려 1억 원이 넘는 가격인데요,,

112,595달러 (약 1억 3,984만원) 정도 하네요,,,,
10만 달러가 넘는다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네요...ㅋㅋ

1억 원 정도라면,,, 웬만한 고급 외제차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니까요,,,ㅋㅋ

 

저는 차량을 고를 때 기준 중에 하나가,,
트렁크 공간인데요,, 2,316L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316L의 넓은 트렁크 공간이 어느 정도냐면,,,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의 트렁크 용이 기본 651리터인데, 

3열은 접으면 1,636리터, 2열까지 접었을 때 용량이 2,780리터라고 합니다.

트래버스를 2열까지 접었을 때의 트렁크 용량과 GMC 허머 EV의 용량과 흡사하네요~

실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쉐보레 타호의 3열 폴딩 트렁크 용량이 2,000리터를 조금 넘기는데,,

이 정도면 어마어마한 용량이죠???

 

 

심지어 GMC 허머 EV 에디션 1은 전기차라서 앞쪽에도 적재 공간이 있습니다..

웬만한 차량의 기본 트렁크와 유사한 용량이라고 하네요~

 

 

GMC허머는 군용 차량 AM General이 민간용으로 나오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인기를 앞세워 3개 모터를 달아서 e4WD 시스템이 장착되면서

최대 출력 1,000마력에 1,590kg.m 토크가 가능하게 했다고 하네요~

13.4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12.3인치의 계기판이 적용되었는데요,, 넓은 공간이 2열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행 거리가 1회 충전으로 56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 주행거리 500km를 넘기는 차량이 많지 않은데요,,,
차량 크기도 큰데,, 주행거리까지 길다니,, 놀라움의 연속이네요...ㅋㅋ
이런 덩치에서 제로백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이 3초 수준이라고 합니다.
힘도 좋고, 덩치도 크고, 빠르고,,, 안 가진 것이 무엇인지 궁금할 정도네요...ㅋㅋ

한 가지 2열의 등받이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픽업트럭의 한계가 여기에서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이 점은 제가 경험해보지 않아서,, 얼마나 불편한지,, 아니면 편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차량 가격 1억 원에 전기차라면,,
기아 타호와도 비교가 됩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1억 6천 여만원이라서,,
GMC 허머 EV와 비교가 되지 않을 것 같고,,
타호가 약 1억 원이라서 오히려 타호가 허머 EV와 비교가 가능할 것 같은데,,
이 정도라면,,,,,, 고민이 될 것 같긴 합니다.

 

(기아 타호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분석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떤 업체나 특정 모델을 홍보/광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결정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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