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야구장 ] 한 지붕 두 가족, 두산 & LG 잠실 야구장 치도 및 가격

저는 두산 베어스 팬입니다..
 
두산 베어스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크게 없습니다만,,,
야구장의 첫 경험은,,,
우연히 포스트 시즌의 티켓을 얻게 되었고, 마침 가장 친한 친구가 두산 베어스 팬이라서 함께 가게 되면서였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와 잠실 야구장을 함께 쓰는 초대 구단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KBO 한국 시리즈 6회 우승에 걸맞은 명문 야구단입니다.
1982년 프로야구 초대 한국 시리즈 우승을 한 뒤 한참 동안 만년 2위만 하던 구단이었습니다..
 
김영덕 감독 시대를 거쳐 김성근 감독 시대와 가장 오랜 기간인 김인식 감독과 김경문 감독 시대에는 강팀이지만, 2위만 하던 조연이었습니다..
바야흐로 2015년 김태형 감독 시대를 열면서 초대 감독 한국 시리즈 우승을 하면서 정규 시즌 우승팀이 아닌 팀이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한 역대 4번째 사례가 되었다고 하네요~
OB 베어스 초창기 3대 포수 중 한 명이었던 김태형은 선수 시절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 코치, 감독 모두 우승을 한 최초라고 하네요~
 
이렇게 정규 시즌에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을 하면서 두산 베어스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됩니다..
2016년에는 더스틴 니퍼트를 필두로 장원준, 보우덴, 유희관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투수 라인이 판타스틱 4를 이루어 합이 70승을 합작하는 등 정규 시즌과 한국 시리즈를 4전 전승으로 통합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2017년에 잠시 쉬어가면서, 18년 다시 압도적인 정규시즌 1위를 하였지만, 한국시리즈는 준 우승하였고,
그 뒤로도 정규 시즌에 잘 하다가 FA로 밀려나는 선수, 수석 코치가 다른 팀 감독으로 가는 등의 영향으로 저는 생각하는데요,,
한국 시리즈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것들이 반복되면서,,, 김태형 감독은 재 계약에 실패했습니다.
현재는 프로야구 40년 TOP-4에 랭크한 한국 야구 간판인 이승엽 감독이 부임하여 맡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서울에 연고를 두지 않은 팀이 한국 시리즈에 올라가면 1, 2차전에 정규 리그 1위 팀에서, 3, 4차전에는 한국 시리즈에 올라온 팀이, 나머지 5, 6, 7차전에는 서울인 잠실 야구장에서 했습니다.
이렇게 상징적인 의미의 서울 잠실 야구장은,, 아주 오래된 야구장입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7월 15일에 개장을 했는데요, 두산 베어스는 OB 베어스 시절 1985년부터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전에는 대전 한밭 야구장에 연고지를 두었습니다..
최초에는 50,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구장이었으나, 14년 이후 좌석을 절반으로 줄인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좌석 종류도 다양해졌고, 편의 시설도 많아졌습니다..
 
최근,, 포수 바로 뒤에서 볼 수 있는 중앙석이 인기가 많은데,,,
잠실 야구장은 중앙석을 강력히 추천하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이유는 넓은 야구장인데요,, 야구장이 넓다 보니,, 포수로부터 중앙석 좌석이 멀고 높습니다.
익사이팅하지 않다는 것이죠~~
 
잠실 야구장 배치도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좌석은 1루 테이블석입니다.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 구장에서 응원 소리를 느끼면서 넓고 편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좌타자가 많아서 3루 쪽으로 파울 볼이 가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까지는 우타자가 더 많으니,, 1루 테이블석으로 파울볼이 날아오는 경우도 다수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테이블석은 선수들이 출입하는 더그아웃 위쪽에 위치하여 선수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테이블석을 좋아하는 이유이죠~ㅎㅎ
하지만,, 테이블석은 주중 47,000원 / 주말 53,000원으로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네요~
이 정도면 수원 KT 위즈파크 중앙석 60,000원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출처 :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그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서울 잠실 야구장의 좌석은 오렌지 지정석입니다.
이곳은 FILAzone/응원석인데요~
응원단과 가까워 응원을 제대로 할 수 있고,, 내야가 다 들여다 보이는 위치에서 야구도 즐길 수 있어 선호하는 좌석입니다.
오렌지 지정석은 주중 18,000원 / 주말 20,000원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면서 야구를 즐길 수 있어 제가 좋아하는 좌석이죠~
하지만,, 오렌지 지정석은 장단점이 있는데요~
응원단석 바로 앞쪽에 자리를 잡으면 응원단과 치어리더를 볼 수 있어 좋으나,,
선수들이 가려져서 야구를 잘 못 볼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자리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오렌지 지정석이라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출처 : 엑스포뉴스, 금강일보, 스포츠조선 (좌측부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같이 사용하고 있는 서울 잠실 야구장의 제가 좋아하는 좌석은,,
네이비 지정석인데요, 네이비 지정석은 중앙석 위에 있는 쪽의 앞 쪽으로 자리를 하시지 않으면,,
너무 멀어서 야구 경기를 잘 못 볼 수 있습니다.
 
잠실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두산 베어스의 티켓 예매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과 티켓 링크,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 무인 발권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한 링크는 아래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두산베어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같이 사용하고 있는 서울 잠실 야구장의 좌석 별 가격은 아래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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