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정보 ]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vs 위험한 나라 순위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좋아하는데요,,
과거에는 1년에 한 번은 꼭 해외여행을 나가려고 노력을 했죠...ㅋㅋ
요즘은,, 저가항공도 늘어서 항공편도 많아지고,,
경유에 대한 네트워크도 많아져서 해외를 나갈 기회가 더 많은데요,,,,
(워라벨도 중요시하는 최근이니,,,,)

예전에 제가 어릴적,,, 아버지들 세대에서는,,
"태평양을 건너본 사람과 안 건너본 사람은 다르다"라는 말이 있었다고 합니다...
10시간을 비행해서 가 본 것과 아닌 것,,
제가 보기에는 다를 게 없을 것 같았지만,, 뭔가 다른 점이 있나 봐요....
그래도,, 그만큼 견문을 넓히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코로나가 심해지고,, 해외를 안 나간 지 3년째인데요,,,
나이도 들면서 이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지만,,
키도 180cm이 넘고, 운동 신경도 나름 좋아서,,
해외에서도 당당하게 다닐 수 있는 덩치여서 해외여행에서의 두려움이 별로 없었죠....ㅋㅋ
 
그러던 중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여자 혼자 여행 가기 좋은 나라는 어디인가??!!
또, 위험한 나라는 어디인가??!!
이제는 코로나19도 완화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잖아요~
 
쉽게 생각했을 때, 여행의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은 위험한 나라보다는 안전한 나라 쪽에 속하지 않을까요???ㅋㅋ
싱가포르, 스위스 같은 곳이 안전한 나라로 생각했고,,
인도, 중국, 이탈리아 등의 나라가 위험한 나라로 생각을 했습니다...
 
알아본 결과는 어떨까요...........??
 
얼마 전 CNN에서는 여성 여행자의 안전과 평등 지표를 고려하여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Top-5를 발표했습니다.
여성 안정지수 (WPS)와 성별 격차 보고서를 참고하여 뽑았다고 하는데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CNN 선정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슬로베니아 (동유럽)
슬로베니아는 여성 안정지수 (WPS)가 높고, 현지 여성의 85%가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크로아티아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있는 슬로베니아는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첫 번째 소개 장소라서 의외이긴 했습니다...
 
르완다 (아프리카)
치안이 불안하다고 여겨지는 아프리카에서 혼자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있었는데요,,
르완다 의회는 여성비율이 55%나 되어 양성평등 1위 국가로 뽑혔다고 합니다.
이를 배경으로 여성에게 우호적인 사회문화를 가진 나라가 바로 르완다라고 하네요~
르완다는 아프리카 중심에 위치한 작은 면적의 나라입니다.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민주 공화국의 인근에 있습니다.
 
UAE (아랍에밀레이트, 중동)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가 과거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동인 들은 피해 다녔어요....ㅋㅋ 
이와 같이 치안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되는 중동 국가인데요,,
그중에서도,, UAE (아랍에밀레이트)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보츠와나, 이집트 (일부 지역), 오만과 더불어 외교부 해외 안전여행의 1단계 (여행 유의) 지역입니다.
나머지 국가는 2단계 이상이에요....
그만큼 치안이 안정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지역 사회 안전 부문 지수에서 모든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UAE (아랍에밀레이트)는 세계 7위의 부호국가라고 합니다.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두바이의 경우 유럽과 아프리카, 세이셸, 모리셔스, 마다가스카르 등의 지역을 경유할 수 있는 항공편이 많아서 여행의 접근성도 상당한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중동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치안에 상당히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두바이는 나라인 줄 알았는데, UAE (아랍에밀레이트)의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수도는 아부다비인데,, 도시 간 거리가 가까워 1시간 30분 정도면 아부다비와 두바이, 사막 투어를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부르즈칼리파 (출처 : 나무위키)

 
노르웨이 (북유럽)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성평등과 행복한 국가 순위 10위 안에 지속적으로 선정되는 나라인데요,,
살기 좋은 나라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가 여행하지 좋은 나라에서 빠질 수가 없겠죠....?!!?
 

 
일본 (아시아)
아시아 국가 중에 유일하게 일본이 속했습니다..
일본 특유의 문화 중에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것으로 여기는 문화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와는,,,,,,,,,, 애증의 관계죠,,,,
과거의 불미스러운 역사 문제로 우리 나라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비슷한 듯 아닌 듯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국가입니다.
엔저가 지속되고 있고, 대한민국도 경제 대국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 일본과 큰 차이가 없어져서 여행의 매력이 조금은 보태지고 있습니다..
저가 항공이 많아져서 일본 노선도 많아진 덕에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워라밸이 좋아진 요즘,, 2박 3일만 가더라도 나름 효율적으로 다녀올 수 있으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ㅎㅎ
 
 

그 밖의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스위스 (유럽)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예로부터 중립국가로 유명한 스위스는 국방력도 대단하여 치안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소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와 인접해 있지만, 스위스는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이미지입니다.
이민자를 수용하지 않는 정책이 있어 더욱 범죄율도 낮은 것 같고, 살기 좋은 나라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해 왔다고 하네요~
 

젠베그 체르마트 (출처 : 스위스 관광청)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에도 속해있는 스위스는 알프스 산맥이 있습니다.
여행하기에도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스위스,, 치안도 좋다니,, 가고 싶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출처 : 스위스 관광청

 

싱가포르 (아시아)
싱가포르는 치안이 좋은 나라로 유명합니다.
싱가포르는 태국, UAE (두바이) 등과 같이 관광업이 주요 수입원인데요,,,
그만큼 치안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십수 년 전부터 여자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로 싱가포르가 항상 꼽혀왔었죠...
 

 
 

여자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

 
 
튀르키예 (터키, 서아시아)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지중해를 더불어 흑해, 에게해 등의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튀르키예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주요한 위치 덕분에 예로부터 무역에 강한 나라였죠...
이스탄불을 더불어 유명 관광지도 많고, 두바이와 같이 항공편의 경유지도 많아서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성폭행이 빈번히 일어나는 등의 여성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로 꼽힌다고 하네요~
 
브라질 (남아메리카)
브라질은 축구로 유명한데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건물과 삼바 축제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동양인을 타깃으로 하는 범죄가 많은 국가로,,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 상위에 항상 등장하는 나라라고 하네요,,
 
이밖에도,, 
강력범죄가 많은 콜롬비아, 튀르키예와 같이 성폭력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인도, 이란, 이집트 (일부 지역) 등이 있습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위험지역

 
 
외교부에서는 해외 안전여행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정보가 들어있으니, 다른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만,,,
여행 계획하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처 : 외교부 홈페이

 
꼭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남자가 혼자 여행하기에도 위험한 나라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별은 기사와 자료를 찾느라고 한 것이고,,
위험한 나라는 누가 가도 위험하고, 혼자 가나 가족이나 일행이랑 같이 가도 위험한 나라일 수 있으니,,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인터넷 기사와 자료를 찾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개개인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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